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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 생존 현황 ( 올리브, 수채화고무나무, 산세베리아, 스투키, 풍란...2024년 7월 7일나도식집사 2024. 7. 7. 10:44
커피나무 낮은 기온에 잠시라도 노출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여 회복이 안 될 정도로 추위에는 취약한 식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높은 계절에는 싱싱한 잎을 내어놓는 나무이다. 올해는 코스트코에서 산 액체비료를 주었음인지 잎의 크기가 기존 잎의 2배 정도로 커졌다. 기존 잎들은 겨울에 추위에 노출되어 잎의 일정 부분이 노랗게 변한 상태인데 새롭게 난 잎들이 워낙 커서 기존 잎들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올해는 겨울이 되기 전에 실내로 들여야 할 것 같다. 호야 올해도 어김없이 꽃을 피움. 선인장을 제외하고 다른 화분들은 일주일에 한번 물을 흠뻑 주는 편인데 가끔 호야는 건너뛰기도 한다. 15일간의 해외 여행으로 기르던 식물의 절반이 시들어 죽었던 대참사에서도 살아남은 식물로 건조에 강한 편인 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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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악세사리 - 크리에이티브 페블 스피커 , 엠비에프 USB 3.0 4포트 허브, 콕스 CK420 갈축 키보드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7. 7. 08:31
컴퓨터를 구매한 이후 필요에 의해 구입한 부속들은 PC용 스피커, 키보드, USB 허브였다. - 콕스 CK420 갈축 키보드 컴퓨터를 산 이후 키보드가 따라오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다이소에서 5,000원을 주고 키보드를 구매한 이야기는 전에 한 것 같다. 하지만 다이소 키보드의 경우 키를 눌렀을 때 키감을 전혀 기대할 수 없어 인터넷을 뒤적여 구매한 키보드가 콕스의 CK 420 갈축이었다. 사실 아주 오래전( 286 혹은 그 이전부터 컴퓨터 사용했었다.)에는 키보드에 청축, 적축, 갈축과 같은 구분이 없었던 것 같다. 키보드를 구매시 청축, 갈축, 적축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여 매번 인터넷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게 되는데 결국은 키보드의 키를 누를 때 압력의 정도에 따라 키감이나 탁탁탁~~ 하는 소리가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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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정타 S2 공사 현장 모습HORTUS 2024. 6. 9. 10:13
사진은 6월 1일에 S2 현장을 찍은 모습이다. 포크레인이 현장의 일부에서 작업 중이고 S1 주출입구 앞에 구조물(붉은 원 표시)이 설치 된 모습인데 이것이 세륜장이다. 이 말은 S1 주출입구 앞이 S2 공사차량이 드나드는 입구가 된다는 의미가 되어 이 곳을 거쳐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다녀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상의 문제가 가장 우려스럽고 기타 제반 문제들이 예상되어 S1 입주민들이 위치 조정 문제를 제기하였고 이를 반영하여 공사현장 출입구 위치가 변경되었다. 아래 사진은 6월 7일에 찍은 사진인데 현장 주변에 일정 간격으로 펜스를 치기 위한 지주대가 세워진 모습이고, 또 문제의 세륜장이 제거되었음을 보여준다. 세륜장은 사진상의 왼쪽 아래쪽에 설치 될 예정이다. 2024. 6. 16일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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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 데스크탑 윈도우 미설치 제품 구매기 ( feat. WIN 11 설치하다 마주한 문제들 )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5. 27. 08:01
성능 좋은 그래픽 카드를 갖춘 컴퓨터를 구매하기 위해 며칠간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제품은 HP사의 오멘 데스크탑 중 『 HP 2023 오멘 데스크탑 45L 코어i7 인텔 14세대 지포스 RTX 4090 』이라는 모델이었다. 주요 사양은 CPU는 인텔 14세대 i7-14700K, 메모리 32GB, 그래픽 카드는 Geforce RTX4090, SDD 1TB였다. 운영체제는 WINDOW 미포함 제품이라서 본인이 직접 구매하여 설치를 해야하는 제품이었지만 가격 메리트를 고려한다면 고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주말에 컴터를 세팅하고 싶어 조금이라도 제품을 빨리 받아 볼 수 있는 쿠팡에서 구매했다. 참고로 최종 가격은 이것저것 할인받아 4,054,000원이었다. 그리고 기존에 쓰던 컴터(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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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벡스 윈봇 W1 PRO 사용 후기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4. 10. 19:26
몇 년전만 하더라도 유리는 먼지가 뽀얗게 끼더라도 도저히 닦을 수 없는 청소 영역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유리창을 닦을 수 있는 로봇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구매는 좀 망설여졌다. 그도 그럴 것이 방이나 거실 바닥을 청소하는 로봇의 경우에는 바닥에서 움직이는 것이기에 오작동을 일으키더라도 통제가 가능하지만, 외부 창에 붙어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창문 닦는 로봇의 경우에는 오작동은 둘쨰치고 유리창에 제대로 붙어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 그렇게 성능에 의심을 하면서 구매 목록에는 애초에 없던 창문 닦기용 로봇 청소기를 덜컥 사고 말았으니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창문 닦는 로봇은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기에 1-3만원의 비용을 내고 렌탈을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미세먼지 범벅인 비가 내리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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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장보기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3. 31. 13:53
겨울의 끝자락이자 봄의 초입인 3월 말 코스트코에는 꽃과 나무들이 제법 전시 판매되고 있었다. 프리지아와 다육이는 물론이고 남천나무, 포도나무, 장미, 호도나무, 매화, 철쭉 등 다양한 나무의 화분들이 있었는데 그 가격대도 2-4만원 정도였다. 정원이 있는 단독 주택이라면 이런 묘목들 몇개 가져다 심었을텐데 아파트라 많이 아쉽다. 나름 최선의 선택으로 집어 온 것이 프리지어 화분. 1. 프리지어 화분 / 2개 17,490원 2. 글라스락 용기 20P / 32,990원 3. 프리미엄 크래커 / 9,990원 참크래커라는 국내 제품과 비슷한 제품. 무지 많은 양 4. 국산 검은콩 두유 / 13,790원 ( 정가 16,990원 / 할인 3,200원 ) 5. 퓨어스펙 오렌지 / 15,090원 썬키스트 오렌지와 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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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나 에어 ( Aurvana Air ) 이어폰 ( feat. 쟁여두길 잘한 듯 )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3. 25. 06:57
내가 오르바나 에어 이어폰을 알게 된 것은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등 음향기기에 엄청나게 신경을 써서 선택했다기 보다는 나의 귀가 일반 이어폰은 쉽게 빠져버리는 형태인지라 이를 보완해주는 귀걸이형 이어폰을 찾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이어폰이다. 첫 구매시 가격대가 싸구려 범위는 아닌지라 상품 구매시에 상품평 많이 참고했는데, 10만원대 이어폰에서는 찾기 힘든 음질을 가졌다는 호평이 많았었다. 오픈형 이어폰의 3대장 중 하나라는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있는 내용이었다. 제품은 훌륭하다. 가끔 귀에 거는 후크 부분이나 선이 너무 가늘어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거나 우려된다는 글들도 있었지만 실제 사용 해 본 결과는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지난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3-4개 정도를 사용했는데 제품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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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맛이 왜 쓰지?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3. 16. 15:25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한동안 잊고 지냈던 오렌지를 꺼내 껍질을 까서 입에 넣는 순간 느껴지는 쓴맛. 분명 처음 사와서 먹었을 때는 이 맛이 아니었는데 단맛이 아닌 쓴맛이 나서 제대로 먹지를 못했다. 마치 자몽을 먹는 느낌. 불량 오렌지? 상한 오렌지?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여 보았더니 오렌지가 쓰다니 그럴리가 없다라는 글도 보이고 너 혹시 자몽 먹은거 아냐? 이런 글도 보이고 덜 익은 상태에서 딴 오렌지라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양하다. 그래서 조금 더 그럴듯한 답변을 찾아보았다. 오렌지 특히 껍질에는 리모닌( limonene)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한다. 리모닌은 테르펜류 화합물의 일종으로 감귤류 과일의 껍질에서 발견되는 휘발성 오일인데 쓴맛과 시트러스향을 가지고 있다. 이 껍질 속에 든 리모닌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