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크리아티스타플러스 J520 사용기

커피는 일회용이든 원두커피든 모두 좋아한다. 하루에 3-4잔 정도는 마시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저녁나절에 한잔만 마셔도 밤을 설치기 일쑤라며 마시지 않는 밤 늦은 시간대에도 개의치않고 커피를 마시는 편이며 커피로 인해서 잠을 못이룰 정도의 불편함은 없는 편이다. 

 

이렇게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커피머신에 대한 구매욕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커피머신를 사려고 관련한 글들이나 추천글들 읽어보니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처음에 관심을 가진 것은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제품이었다. 브레빌, 유라, 필립스, 드롱기 등의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과 가격대도 천차만별이었다. 자동과 반자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편리성에서는 자동이 한수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다음은 캡슐머신.  여러 종류의 캡슐을 통해 다양한 맛을 추구하고 편의성에서는 최고라는 의견이 있었고 일리,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등이 있었다.

디자인과 커피맛은 일리에 표를 주는 의견이 많았고 네스프레소의 경우에는 캡슐의 다양성에 표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당시에 지인 중에 바리스타자격증이 있는 분이 자신도 여러가지 커피머신 써 봤는데 결국은 편리성 때문에 캡슐커피 머신만 쓴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캡슐커피머신으로 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소나 롱고도 좋지만 라떼도 좋아하기에 라떼가 가능한 커피머신을 찾다보니 크리아티스타 플러스에 꽂혔다.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하고 3일 정도 걸려 제품이 도착을 했다. 

- 샘플 커피 캡슐 3종류 10개씩 총 30개

- 오리지널 베스트셀러 셀렉션 15종 10개씩 총 150개  /108,050원

- 뷰큐브 ( 캡슐 디스펜서, 캡슐 보관용기 ) 

- 커피 머신 크리아티스타 플러스 J20 / 789,000원 

- 캡슐 재활용백 

커피 머신을 구매하면 샘플커피 3종류(10개씩) 30캡슐이 기본으로 제공이 된다. 

 

그리고 150캡슐을 추가로 구매(108,050원)를 했는데 이것을 구매한 이유는 제품 구매시 특정 캡슐제품을 구매하면 캡슐보관용 디스펜서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각형 디스펜서 가격이 41,000원 정도하니까 커피를 구매하고 무료로 제공받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사용후기

1. 전원 켜고 2-3초만 기다리다 조작버튼 누르면  커피가 나오기 시작함. 

2. 메뉴는 리스트레토 / 에스프레소 / 룽고 / 플랫화이트 / 카페라테 / 카푸치노 / 라테 마키아토 

3. 커피양 기본 설정값은 리스트리토(Restretto) 25ml  / 에스프레소( Espresso) 40ml / 룽고(Lungo) 110ml 

4. 설정에서 추출되는 커피양 조절 가능. 리스트리토 25~60ml / 에스프레소 25~60ml / 룽고 70~150ml  

5. 카페라테는 캡슐 한개만으로는 우유맛이 많이 남.   

6. 디자인이나 사용 편의성등에서 만족. 다양한 종류의 캡슐에서 오는 커피 맛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