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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무료로 읽기카테고리 없음 2025. 2. 3. 10:49
다양한 매체에서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다 보니 예전과 같은 신문에 대한 의존도는 점차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특정 기사를 찾아보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이를 위해 해당 신문사를 방문하면 우리 기사는 그냥 못 보여주니 구독을 하세요라는 난감한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늘상 이용할 예정이라면 구독료를 지불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지이긴 하지만, 특정기사 하나만 보려 한다던가 혹은 이와 관련된 연관뉴스 정도만 확인을 하는 경우에는 이것을 위해서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에 대한 갈등을 유발하게 된다. 얼마전 뉴욕 타임즈에 실린 기사를 확인하려다가 구독료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나름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비록 72시간 한정이긴 하지만 72시간이면 충분히 기사 몇 개 정도는 여유있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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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자동 광고탭 안 열리게 하기카테고리 없음 2025. 2. 2. 07:14
익스플로러라는 단어를 잊을 정도로 인터넷 브라우저로 크롬을 사용한지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크롬을 사용하다 보면 새로운 광고탭이 적게는 1-2개에서 부터 많게는 3-4개까지 자동으로 열려있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처음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내가 광고가 열리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는것을 마치 알아차리기라도 한 것 처럼 광고탭이 새로 뜨는 경우가 점점 심해지는 느낌. 내게 끊임없이 뜨는 광고 중의 하나는 가구광고, 학원광고, 이번에는 새로 뜨기 시작한 것이 cctv인지 뭔지 보안 관련한 광고. 그래서 이 광고를 안뜨게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실행해 보게 되었다. 1. 구글 크롬창 우측 상단에 있는 점 3개를 누르기. 2. 설정 항목 클릭 3. 개인정보 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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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고구마 10kg 도착. 생각 보다 안못난이 ^^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11. 20. 17:04
노랗고 빨갛게 물든 거리의 가로수에서 잎들이 바람에 날려 힘 없이 거리고 쏟아져내리는 계절이 되었다. 낮은 짧아지고 밤은 길어지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호빵, 붕어빵, (군)고구마, 어묵.... 지금은 고구마 가격이 많이 비싸졌지만, 내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고구마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 같다. 학생들이 길에서 군고구마를 파는 것이 요즘 편의점 알바만큼 흔한 일이기도 했던 것 같고, 또 집에서도 고구마를 삶아 김장짐치를 얹어 먹으면 한끼 식사 대용으로는 괜찮은 음식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고구마 가격이 만만찮아졌고 더 이상은 서민의 일상적인 음식이 아니라 특별한 음식이 되어 버린 듯 하다. 얼마전 쿠팡에서 고구마 한 상자를 주문했다. 이름하여 못난이 고구마. 맛에는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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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S2 공사가 시작되다. (UPDATE 2024. 08.01)HORTUS 2024. 8. 1. 11:03
2024. 7. 31 드디어 S2 현장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지난 주말에 펜타원 건물에 자리잡은 한식부페(아래 사진 노란 부분) 식당에 집기를 들이고 사람들이 보여서 이젠 공사가 곧 시작할 때가 되었음을 어느 정도 짐작했는데 예상대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오전에는 포크레인 한대가 땅을 파고 트럭들이 흙을 실어 날랐고, 오후에는 포크레인 한대가 추가되어 있었다. 아직은 장비를 이용한 터파기 공사만 진행하는지라 차량을 통제하는 신호수 정도만 배치되어 있겠지만 아마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작업 인원들이 많이 늘어나리라 생각한다. 이전에도 언급을 하였지만 공사가 재개되었다는 이야기는 공사 현장 통행로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아래 사진에서 빨간 사각형이 기존에 현장 출입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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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검사 결과가 오다HORTUS 2024. 7. 25. 16:43
몇 해전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 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라돈이 방출되는 제품들을 수거하여 폐기하는 선에서 이 문제가 덮여졌고, 라돈이 왜 나쁜지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모르고 '라돈=나쁨'이라는 기억만 남은 채 서서히 잊혀져 갔다. 하지만 1년 전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을 의뢰한 업체에서 제공한 라돈의 측정 결과값은 기준치(148Bq/m ³ )를 넘는 208 Bq/m³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후 라돈 결과치를 포함한 다수의 하자를 접수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니 라돈은 기준치 이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라돈 수치가 정상적인 범위내에 있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음에도 사전 점검시에 나왔던 수치가 계속 신경이 쓰여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는 라돈 무료측정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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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장식장, 카메라 보관함, 펠로우즈 8CD 문서세단기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7. 23. 12:59
CD 장식장 - 렘파드 CD 장식장 지금은 다운받은 음원이나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하지만 예전에는 테이프나 CD로 감상을 했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CD로 음악을 듣던 그 시절 한장 두장 모은 CD가 꽤 많이 방치되어 있었다. 입주할 때 저렴하게 팔까라는 고민도 했었지만 중고로 판다고 하더라도 제값을 받기는 힘들 것 같아 차라리 한켠에 보관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CD 장식장으로 사용을 했던 MDF 재질의 장식장은 오랜 세월동안 습기를 머금어 무엇인가에 호되게 부딪혀 혹이난 이마처럼 부분부분 볼룩하니 부풀어있었고, CD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휘어 중간부분은 심하게 휘어있었다. 그래서 튼튼하면서 많은 CD를 보관할 수 있는 CD 장식장을 찾게 되었는데 CD 장식장 수요가 없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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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하수구 냄새 제거기 ( feat. 끝판왕 하수구 트랩 & 유한락스 펑크린 )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7. 22. 10:40
언제부터인가 욕실에 들어가면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냄새가 감지되었다. 욕실이라는 곳이 샤워나 목욕을 하기도 하지만 변기가 놓여 사람의 대/소변을 처리하는 곳이기에 어느정도의 냄새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곳에서만 특유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사람의 대소변 냄새하고는 다른 냄새였다. 물비린내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역한 느낌의 냄새. 또 그 냄새가 계속 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나지 않다가 또 어떤 경우에는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어 혹시 다른 층에서 생활 중에 발생하는 오물이나 애완동물의 오물들을 욕실 하수관을 통해서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가졌으나 원인이야 어쨌든 냄새를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여 하수구를 막아 냄새를 차단하는 '끝판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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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1 년 경과. 4계절을 겪는 동안 발생 한 아파트 하자 ( feat. 입주 시 한가지만 해야 한다면 탄성코트)HORTUS 2024. 7. 22. 07:36
2023년 7월 말에 입주를 하였으니 오늘로서 일주일이 모자라는 1년이 되는 날이다. 지정타 곳곳은 아직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지정타역이 완공되고 바로 앞에 위치한 S2가 완공되어 입주하는 27년까지는 이어질 것이지만 비록 더디더라도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주변환경이 좋아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은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입주 후 일년이 경과한 상태에서 아파트에서 겪었던 하자에 대해서 알아본다. 사실 일년이라는 기간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4계절을 다 겪은 것이고 입주 후 각 계절별로 겪게 될 문제점들에 대해서 한번씩은 노출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초겨울에 걱정을 한 것은 난방이 제대로 안되면 어쩌나하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입주를 앞두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