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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들 생존 현황 ( 올리브, 수채화고무나무, 산세베리아, 스투키, 풍란...2024년 7월 7일
    나도식집사 2024. 7. 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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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나무 

    낮은 기온에 잠시라도 노출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여 회복이 안 될 정도로 추위에는 취약한 식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높은 계절에는 싱싱한 잎을 내어놓는 나무이다. 올해는 코스트코에서 산 액체비료를 주었음인지 잎의 크기가 기존 잎의 2배 정도로 커졌다. 기존 잎들은 겨울에 추위에 노출되어 잎의 일정 부분이 노랗게 변한 상태인데 새롭게 난 잎들이 워낙 커서 기존 잎들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올해는 겨울이 되기 전에 실내로 들여야 할 것 같다.

     

    호야 

    올해도 어김없이 꽃을 피움. 선인장을 제외하고 다른 화분들은 일주일에 한번 물을 흠뻑 주는 편인데 가끔 호야는 건너뛰기도 한다. 15일간의 해외 여행으로 기르던 식물의 절반이 시들어 죽었던 대참사에서도 살아남은 식물로 건조에 강한 편인 식물. 

    풍란

    대엽풍란, 소엽 풍란 하나씩 무심히 유목에 얹어 두었는데 유목에 뿌리를 내려 이젠 제법 안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소엽 풍란에서 가늘디가는 꽃대가 올라온 것을 보니 올해도 꽃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고무 수채화 

    성장이 좋은 편으로 화분을 갈아줘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태. 

    올리브 

    제멋대로 뻗어나가는 가지 때문에 상하좌우 비율이 너무 엉망인지라 과감히 가지치기하여 일부분만 남음. 생각보다는 성장이 더디기는 하지만 생명력은 꽤 강한 편.

    아지리 고사리 

    붉게 표시된 부분이 원래 아지리 고사리가 풍성하게 있던 자리인데 이제 더 이상 그 자리에서는 싹을 내지 못하고 그 주변에서 하나씩 싹이 올라오는 중. 여러개의 싹이 한꺼번에 올라와야 풍성하게 될 터이지만 하나의 줄기가 시들즈음이 되어야 또 하나의 줄기가 올라와 전체 줄기 수가 3개를 넘지 못함. 

     

    그나마 이렇게라도 생명을 이어가는 모습이 고마울 뿐

    산세베리아

    작년 입주 후 집에서 기르던 화분을 분양 해 주신 분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산세베리아. 한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고 있는데 잘 자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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