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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하수구 냄새 제거기 ( feat. 끝판왕 하수구 트랩 & 유한락스 펑크린 )내돈내산 제품후기 2024. 7. 22. 10:40반응형
언제부터인가 욕실에 들어가면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냄새가 감지되었다. 욕실이라는 곳이 샤워나 목욕을 하기도 하지만 변기가 놓여 사람의 대/소변을 처리하는 곳이기에 어느정도의 냄새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곳에서만 특유의 냄새가 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사람의 대소변 냄새하고는 다른 냄새였다.
물비린내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역한 느낌의 냄새.
또 그 냄새가 계속 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나지 않다가 또 어떤 경우에는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어 혹시 다른 층에서 생활 중에 발생하는 오물이나 애완동물의 오물들을 욕실 하수관을 통해서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가졌으나 원인이야 어쨌든 냄새를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여 하수구를 막아 냄새를 차단하는 '끝판왕 하수구 트랩'을 사서 설치를 해 보았다.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을 종이 박스에서 꺼내서 하수구 구멍에 쏙 집어 넣으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하수구 트랩의 설치와 동시에 해 준 것이 하수거 청소 용액을 부어 주는 것이었다. 주로 하수구가 막히면 그떄서야 사용하는 용액이긴 하지만 평상시에도 한달에 한번 정도 부어주면 하수관에 끼인 오물이나 곰팡이 등의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사용한 것은 유한양행에서 나온 유한락스 『 펑크린 』 이었다.
트랩과 펑크린 어느 것이 효과를 나타내었는지 모르겠으나 현재는 화장실에서 예전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냄새 여부와 상관없이 펑크린은 한달에 한번까지는 아니지만 2-3개월에 한번은 부어 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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