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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므론 혈압계 HEM-7600T 사용기 ( feat. 휴비딕 HBP-1500 )
    내돈내산 제품후기 2022. 12. 1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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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이 오면 증가하는 건강 뉴스 중의 하나가 고혈압과 관련 뉴스들이다. 추운 겨울에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이와함께 심장, 뇌혈관계 질환이 증가한다는 것이 주 내용인 것 같다. 

     

    건강검진을 받아도 기본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혈압이지만 이것이 환경에 따라 그 변화가 심하다는 것이다. 예를들자면 측정 도중에 말을 하거나 움직이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날씨가 춥거나 심리적으로 긴장을 하거나 혹은 측정 도중에 기계에 진동이 있어도 측정값이 부정확하게 나올 수 있다. 

     

    그리고 혈압중에서는 가면혈압이나 백의혈압도 있다. 

    가면혈압이란 집에서 혈압을 잴 때는 혈압이 높게 나오지만 병원에서 잴 때는 혈압이 정상적으로 나오는 경우이고, 백의고혈압이란 가면혈압과 반대의 경우로 집에서 잴 때는 정상이지만 병원에서 잴 때는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경우이다. 

     

    혈압에 대한 자료들을 살펴보면 백의고혈압의 비율이 15~30%정도까지 추산되고 여성, 고령자, 비흡연자, 알코올 섭취자,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에게서 일어나기 쉽다고 하는데 흡연자의 경우에는 백의 고혈압 현상이 일어나기 어렵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가장 정확한 혈압은 병원에서 1-2회 측정하는 혈압보다는 집에서 아침, 저녁으로 매일매일 혈압을 측정하여 그 안정성이나 변화를 보는 것을 오히려 더 신뢰성이 있다고 하고, 이미 일본 고혈압 협회에서는 병원 혈압과 가정에서의 혈압이 차이가 날 경우 가정혈압을 우선시 하라는 지침이 내려지기도 한다. 

     

    내 경우에도 병원에서만 혈압을 재면 160이상이 측정이 되곤 한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혈압약을 처방받았는데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혈압을 집에서 재보았지만 집에서는 130 중반이상을 나온 적이 없었다. 

     

    가면 혈압도 문제이지만 백의고혈압이 문제인 것이 혈압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혈압 수치가 높을 경우 혈압약을 처방받게 되는데 이것이 정상적인 혈압을 비정상적으로 떨어뜨리는 작용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본인의 혈압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1-2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시작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혈압계의 사용이다.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혈압계는 국산 의료기기 제조업체 휴비딕의 비피첵 프로 HBP-1500이었다. 구매 당시 혈압계를 사려고 해서 산 것이 아니라 체중계를 사려다가 혈압계를 사면 체중계도 덤으로 준다는 상품이 눈에 띄어 사게 되었고 그래서인지 혈압계는 별로 사용을 안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고혈압에 대해서 관심을 크게 갖지 않을 때였다. 

    휴비딕 HBP-1500

    건강검진시에는 150-180 정도가 나왔고 집에서 가정용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하면 120~130대 정도. 참고로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기준은 병원기준은 140/90mmhg이고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에는 135/85mmhg인데 가정용혈압의 경우 병원 측정치보다는 고혈압 판정 기준을 조금 낮게 설정한다. 

     

    병원에서의 측정값과 집에서의 측정값 오차가 20-50mmhg정도로 크다보니 가정용 혈압보다는 병원혈압을 좀 더 믿게 되었고, 사용 중이던 혈압계에 대한 신뢰감도 저하되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혈압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가정용 혈압계를 구매한 것은 혈압계가 과연 혈압을 제대로 측정하고 있는가?라는 의구심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시중에 혈압계도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는데 혈압계 중에서 평판이 좋은 것 중의 하나가 일본 오므론의 혈압계였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최신형 혈압계의 경우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휴대폰에 앱을 깔아두면 자동으로 측정 된 혈압값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제품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기능이 좀 더 편리할 것 같아 오므론의 HEM-7600T를 구매했다. 

     

    오므론 HEM-7600T

    오므론 HEM-7600T의 경우 커프( 혈압을 재기 위해 팔에 감는 부분 )에 본체가 붙어있는 일체형이기 때문에 별도의 튜브가 없는 심플한 구조이고 커프 역시도 기존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조금 더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좋다. 

     

    그리고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Omron connect라는 앱을 스마트폰에 깔면 자동으로 측정 된 혈압값이 기록된다. 

    Omron connect의 경우 스마트폰 하나에 한명씩만 측정값을 기록할 수 있다. 예를들어 부부가 혈압계를 이용하여 측정값을 기록할 때 부부 각자의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측정을 해야한다. 사용자 1, 사용자 2....이런 기능 없다. 

     

    그리고 측정할 때 앱을 켜두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기록이 되는데 측정되자마자 기록이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몇 초간의 대기 시간이 있다.잠시 기다릴 것 

     

    휴비딕 HBT-1500과 오므론 HEM-7600T 두가지 값을 비교 해 봤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제시하는 혈압 측정 시 올바른 자세를 참고하여 아침에 기상후에 화장실을 다녀온 후 자리에 앉아 몇 분간의 안정을 취한 후에 측정. 

     

    < 오전 측정값 >

      1차 2차
    HBT-1500 120 / 77 115 / 77
    HEM-7600T 114 / 76 108 / 74

    < 저녁 측정값 >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저녁 측정의 경우 취침 전 측정을 권고한다. 

      1차 2차
    HBT-1500 108 / 67 111 / 67
    HEM-7600T 116 / 76 115 / 79

     

    두 혈압계를 비교했을 때 기존의 휴비딕 HBP-1500값의 경우에도 터무니없는 값이 아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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